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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 설성문화제, 전통혼례 재현 '감동'… 다올찬 쌀 떡볶이 1만인분 나눔

지역 명품 농산물 활용한 먹거리 나눔과 다채로운 공예 체험에 관광객 '북적'

양승선 기자 2026-10-16 00:01:23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충청뉴스큐] 제45회 설성문화제가 16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전통혼례 재현과 명품 농작물을 활용한 다올찬 쌀 떡볶이 나눔 행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전통혼례는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쌍의 예비부부를 최종 선정해 축제장에서 진행됐다.

예비신랑은 말을 타고 예비신부는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등 전통 결혼식의 재현을 통해 깊이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통혼례는 음성소방서에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예비부부가 주인공으로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가 주관한 ‘다올찬 쌀 떡볶이 나눔 행사’ 가 열려 지역 명품 농작물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에는 짜장 떡볶이를 추가로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같은 시각, 극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도 복숭아 고추장을 활용한 비빔국수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인테리어 소품 △목공예 △생활공예 △비즈 만들기 △목재 가구 공방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 △칠보공예 △전통 떡 만들기 △도자기 △민화 △분위기 정화 소품 △시가 있는 생활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쁘띠 스탬프투어’는 행사장 내 체험에 참여한 뒤 도장을 찍어 온 방문객에게 음성의 명품 쌀 또는 고춧가루를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자연스럽게 연계했다.

안정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설성문화제는 전통혼례 재현부터 지역 명품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다채로운 공예 체험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웠다”며 “깊어 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으셔서 지역 고유의 전통과 멋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5회 설성문화제는 17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이어진다.

‘2026 음성예술제는’18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제43회 음성군민 체육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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