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1.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태안군

태안군립합창단, 27일 제20회 정기연주회 개최…'스무 번째, 우리의 노래가 되다'

깊어가는 가을밤, 군민들에게 위로와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

오진헌 기자 2026-10-21 08:09:37




‘깊어가는 가을밤 천상의 화음 속으로’ 태안군, 27일 제20회 태안군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태안군 제공)



[충청뉴스큐] 태안군 군립합창단이 깊어가는 만추의 계절을 맞아 군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회 태안군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무 번째, 우리의 노래가 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02년 창단 이래 24년 동안 군민과 호흡하며 태안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한 군립합창단의 스무 번째 정기공연이다.

특히 평소 문화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며 공연 문턱을 낮춰 온 합창단이 이번에는 대공연장 무대에서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한층 심도 깊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합창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프랑스 낭만파 거장 가브리엘 포레의 명작 ‘레퀴엠’ 으로 웅장하게 출발한다.

청음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이미영과 바리톤 조만기가 솔리스트로 협연해 무대의 예술적 품격을 극대화한다.

이어 한국적 정서가 깃든 서정 가곡과 민요 무대가 펼쳐진다.

첼로의 깊은 울림이 더해진 ‘비목’과 트럼펫 선율이 흥을 돋우는 ‘진도아리랑’,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는 ‘엄마야 누나야’ 가 합창단의 섬세한 화음으로 연주되며 소프라노 이미영의 특별 독창 ‘그리운 금강산’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전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따라 부르고 공감할 수 있는 대중음악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사랑은 늘 도망가’, 경쾌한 리듬의 ‘베사메 무쵸’등을 합창 버전으로 재해석하고 세련된 무대 안무를 곁들여 군민들에게 친근한 즐거움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무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통 클래식의 웅장함부터 가슴 뭉클한 대중가요까지 온 군민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합창 선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군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6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