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8.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광역시

인천시, 고령자 이동취약성 25개 권역 정밀 진단… 맞춤형 정책 시동

인천연구원, 생활권 단위 분석 결과 발표… 7040명 고령인구 밀집

양경희 기자 2026-10-28 08:15:37




인천광역시 시청사 (미추홀구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연구원은 2026년 기획연구과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천시 고령자 이동취약성 분석 및 정책 활용 연구”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령자의 이동취약성을 단순한 교통수단 부족이 아니라 대중교통, 보행환경, 생활필수시설 접근성, 교통·생활안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고령자가 실제 거주하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취약지역을 진단했다.

연구진은 인천시 전역을 100m 100m 격자로 구분하고 고령인구가 거주하는 1만1032개 격자를 대상으로 계층화분석법 가중치를 적용해 이동취약성 점수를 산정했다.

분석 결과, 이동취약성 상위 격자를 대상으로 공간 군집분석을 실시해 25개 핵심 취약권역을 도출했으며 해당 권역에는 총 7040명의 고령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권역은 △대중교통 공백·접근성 보완형 5개 △보행환경·정류장 접근 복합개선형 8개 △생활서비스·의료접근성 보완형 5개 △생활안전·서비스 복합보완형 7개로 구분됐다.

연구진은 유형에 따라 정류장·노선 개선, 수요응답형 교통, 보행환경 정비, 의료·생활서비스 연계, 안전시설 확충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강화·옹진 등 도서·농촌지역은 고정노선 확대보다 수요응답형 교통, 예약형 이동지원, 방문형 의료·복지서비스 등 생활권 연계형 이동지원체계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책임자인 박민호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 연구위원은 “고령자의 이동은 정류장 접근부터 보행, 대중교통 이용, 의료·복지시설 접근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과정”이라며 “향후에는 행정구역 단위의 일률적인 지원보다 생활권별 취약 원인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구축한 이동취약성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갱신해 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사업 시행 전·후의 개선효과를 평가하는 정책지원 도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