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인천시, '물류수도' 고도화 박차…공항·항만-지역산업 연계 강화
인천연구원,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시민 77.4% 물류산업 중요성 공감

[충청뉴스큐] 인천연구원은 2026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물류수도 고도화를 위한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인천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경제자유구역과 배후단지 등 우수한 물류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지역 전략산업·물류기업·도시기능과 연결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정책적 연계가 더욱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인천의 물류경쟁력을 단순한 시설 규모나 물동량 중심에서 벗어나 공항·항만, 배후단지, 전략산업, 지역기업, 데이터·기술 및 도시기능이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물류체계로 고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민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77.4%가 물류산업이 인천의 경제와 일자리에 중요하다고 평가했으며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생활환경 보호가 동등하게 중요하다는 응답이 6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 분석에서는 전략산업과 연계한 물류산업 육성, 물류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물류디지털 R D 및 인력양성 등이 주요 정책과제로 도출됐다.
연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인천형 전략산업 연계 물류 고도화, △공항경제권 경쟁력 강화, △물류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물류산업 AX 기반 조성,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물류환경 조성, △도시물류 상생기반 조성, △물류 거버넌스 확립 등의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사업을 새로 확대하기보다 운영성과와 미해결 문제를 점검해 기능과 기관 간 연계를 고도화하고 신규 과제는 수요와 사업성을 확인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인천연구원 강동준 연구위원은 “인천은 이미 공항과 항만이라는 우수한 물류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이들 자산을 전략산업과 지역기업, 데이터와 기술, 도시정책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제5차 인천광역시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