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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경기소방, 'ONE TEAM ROPE RESCUE' 4회 대회 개최... 밧줄 구조 기술 교류의 장 열려

전국 18개팀 250여명 참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기술 공유

양승선 기자 2026-10-29 09:02:58




소방청



[충청뉴스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소방학교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제4회 ONE TEAM ROPE RESCUE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로프구조 전문 구조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형 구조 역량을 겨루고 각 기관이 축적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참가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조기술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소방기관에서 선발된 18개 팀을 비롯해 구조대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현장을 가정한 다양한 밧줄 구조 과제를 수행했다.

참가팀들은 제한된 시간과 주어진 현장 조건 속에서 구조시스템 구축, 밧줄 설치 및 운용, 현장 안전 확보 등 실전형 과제를 수행하며 구조기술의 숙련도와 상황판단 능력, 결속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컨트롤러, 현장안전책임관, 현장안전관이 참여하는 다단계 평가체계를 운영한다.

평가점수는 △제어장치의 과제 수행 평가 70점 △현장안전책임관의 평가 내용 검토 20점 △현장안전관의 안전관리 수준 평가 10점을 합산해 산정하며 구조기술의 완성도뿐 아니라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장 대응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 간 선의의 경쟁과 함께 우수 구조기술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도 운영된다.

참가팀들은 각 기관에서 활용하는 구조기술과 전술을 비교·공유하며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강점과 개선사항을 함께 살펴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개별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우수한 구조기술이 실제 재난현장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조대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계획이다.
‘ONE TEAM ROPE RESCUE 경연대회’는 올해 제4회 대회를 맞아 기술 숙련도를 겨루는 경연을 넘어, 현장 경험과 전문기술을 함께 발전시키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대회에서 공유된 우수한 구조기술과 현장 경험을 향후 구조대원 전문교육과 훈련체계 개선에 활용해 밧줄 구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조현문 중앙119구조본부장 전담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우승팀을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협력하며 대한민국 밧줄 구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고말했다.

이어 “재난현장에서 구조대원 한 사람의 숙련된 기술과 팀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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