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 이광수 명인의 발자취를 고향에서 만나다"
예산중학교,‘사물노리안-변화의 기록’전통예술 공연 관람
예산중학교(교장 박진규)는 지난2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융복합 전통예술 공연‘사물노리안-변화의 기록’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를 벗어나 우리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교과와 연계한 뜻깊은 체험 중심 교육활동이다.
관람작인‘사물노리안-변화의 기록’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민족음악원의 신작이다. 특히 이 무대는 예산군민과 충남도민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작품으로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열린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실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약 90분간 진행된 공연은 전통 사물놀이를 중심으로 모노드라마(연극), 현대적 선율의 창작 음악, 샌드아트, 미디어 영상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융복합 형태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1978년 태동한 사물놀이의 역사와 세계화 과정을 역동적인 가락으로 접하며, 전통예술이 단순한 옛것이 아닌 시대와 호흡하는 살아 있는 문화임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이 더욱 뜻깊었던 이유는 예산 오가면 출신이자 사물놀이 창시 멤버인 이광수 명인의 예술 여정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물놀이 반세기의 역사를 마주하고 우리 고장이 낳은 거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 지역의 문화적 자산에 대한 가치를 깨닫고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깊이 심어 넣을 수 있었다. 박진규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배우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조화롭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