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 면천두레맘, 연암 고추장 담가 이웃 50가구에 온정 나눠
지역 역사·문화 담은 전통 고추장,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 전달

[충청뉴스큐] 당진시는 면천두레맘이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연암 고추장’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연암 고추장’은 조선시대 실학자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 재임 당시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 등장하는 고추장 단지 이야기에서 착안했다.
특히 전통 고추장에 면천면의 대표 관광 명소인 골정지의 연꽃에서 영감을 얻은 연근 가루를 더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담아냈다.
면천두레맘 임승진 회장은 “면천두레맘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연암 고추장은 전통 장담그기의 맥을 이으면서 연암 박지원의 역사와 골정지의 연꽃이라는 문화를 활용해 맛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찼다”고 나눔 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면천두레맘은 문화유산 콘텐츠 창작 등을 통해 당진의 역사·문화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목적으로 2022년 출범한 면천의 여성단체다.
면천읍성, 골정지, 영탑사 등 지역 문화유산과 연암 박지원, 효녀 영랑 등의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와 연계해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을 운영하며 면천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힘써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