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그림자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운영
지역 기관과 함께 아동 권리 존중 메시지 전달, 시민 참여 확대

[충청뉴스큐] 평택시는 지난 29일 평택모산공원에서 지역 아동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2026년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이어져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보장하는 아동의 권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권리 존중의 가치를 일상에서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 평택시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동우화인켐, 기쁨해집, 인트리,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협회가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그림자 포토존’은 시민들이 자신의 그림자를 활용해 위기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체험으로 ‘작은 행동, 함께 만드는 변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 희망나무 손도장 체험, 아동학대 예방 퀴즈, 아동권리 메시지 작성, 기후위기 관련 투표, 그림자 인형극, 캐릭터 스티커 타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모들소리 어린이합창단,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행복한팬플루트스쿨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여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은 각 부스와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돕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 학대 예방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은 “지역 기관들과 함께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아동을 지키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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