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한국폴리텍, 전 국민 대상 직업교육 과정 2390명 대규모 모집
만 15세 이상 '전문기술', 39세 이하 '하이테크', 40세 이상 '중장년특화' 과정 운영

[충청뉴스큐] 전문기술과정은만 15세 이상 구직자라면 학력·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2,390명을 모집하며 10개월 동안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기술을 익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을 길러낸다. 서울에서 7년간 웹디자이너로 일한 김송경 씨는 결혼 후 충주로 이주하면서 경력이 끊겼다.
남편과 동일한 자동차 배터리 기업 취업을 목표로 올해 충주캠퍼스 전문기술과정에 입학한 김 씨는 “자격증을 두 개 이상 따서 충주에서 새 경력을 시작하겠다”고말했다.
하이테크과정은 초대졸 이상 미취업자와 경력 보유자 가운데 39세 이하를 대상으로하는 고숙련 과정이다. 2,100명을 모집하며 10개월 동안 반도체·인공지능·로봇 등 신산업 분야의 고수준의 직업능력을 집중적으로 기른다.
전공을 심화하거나 진로를 바꾸려는 청년에게 ‘두 번째 전공’ 역할을한다. 경영학과 졸업 후 항공사 해외 지사에서 근무한 서상원 씨는 경력 전환을 위해 대전캠퍼스 하이테크과정에 입학해 재학 중 정보보안기사 등 7개 자격을 취득했다.
주야간 학업에 매진한 그는 비전공자의 한계를 넘어 정보보안 기업에 입사했다.
중장년특화과정은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재취업과 진로 전환을 돕는 4개월 과정이다. 1,500명을 모집하며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선발해 퇴직·이직 시기에 맞춰 지원할 수 있다. 24년간 해병대 부사관으로 복무한 신용식 씨는 포항캠퍼스 중장년특화과정에서 전기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
군에서 쌓은 시설관리 경험에 전기 기술을 더해 지난달 경북문화관광공사 전기직에 재취업했다.
교육 성과도 뚜렷하다.
전문기술과 하이테크과정은 2026년 2월 수료자 기준 취업률은 74.4%, 취업 후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한 비율인 유지취업률 89.1%를 기록했다.
중장년특화과정도 64.8%에 이른다.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교육과정 교육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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