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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작곡가와 함께하는 '가곡 토크 콘서트' 개최

11월 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한국 가곡의 새로운 해석 선보여

김인섭 기자 2026-11-05 08:05:03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립합창단이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가곡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 박동희 예술감독 겸 지휘자와 최진아 부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각기 다른 음악적 해석을 통해 완성도 높은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 가곡을 단순히 감상하는 기존 연주회 형식에서 벗어나, 작품을 만든 작곡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이야기 마당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주곡 사이에 작곡가 조성은과 지혜정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작품에 담긴 시의 의미와 창작 당시의 생각, 선율에 담고자 했던 감정을 들려준다.

관객들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래를 감상하면서 평소 익숙하게 접했던 가곡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곡가 조성은은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국내 여러 합창단의 위촉을 받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곡가 지혜정은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작곡전공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전통음악 작곡을 공부하고 있다.

공연 진행은 유비시울산방송 ‘행복한 4시 정윤지이다’의 진행자이자 프로듀서인 정윤지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에 익숙한 음악 애호가에게는 작품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를, 평소 가곡이 낯설었던 관객에게는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친근하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에 작곡가와의 대화를 더 해 노래 한 곡에 담긴 시와 이야기, 창작자의 마음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가 무대 위 연주로 이어지는 특별한 형식의 공연”이라며 “작곡가의 창작 의도를 이해하고 노래를 감상한다면 한국 가곡이 지닌 아름다움과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와 음악, 사람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회관 회원은 30%, 단체 관람은 20%, 학생·청소년은 50% 할인 혜택받을 수 있다.

예매와 자세한 관련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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