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지식농업인 400명 모여 농업 혁신·가업 승계 방안 모색
10년 만에 열린 지식전파대회서 미래 농업 발전 방향 논의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열린 ‘2026년 제21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에서 전국 신지식농업인 400여명이 농업 현장의 혁신 사례와 영농기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미래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신지식농업인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했으며 전남광주 지역에서 10년 만에 열렸다.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농업 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농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2026년 신지식농업인장 수여식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신지식농업인 발전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신지식농업인장 5명과 유공자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지식농업인장은 가공 분야 경기 이진영, 경북 박진환·황영숙, 과수 분야 경북 조이혁, 가공 분야 경남 윤의식 등 5명에게 수여됐다.
‘세대를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선 신지식농업인 자녀들이 부모의 가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가족의 경험, 창업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하며 농업의 가능성과 미래를 공유했다.
특히 보성 우리원농장 강선아 대표는 ‘유기농 백년의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아버지 고 강대인 씨와 어머니 전양순 씨에 이어 자녀 세대까지 이어지는 농업의 가치와 경험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영상축사에서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농업 기술과 경영 방식을 개발·실천하고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면서 농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정당한 소득으로 이어지고 혁신이 널리 확산되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농업인이다.
1999년부터 2026년까지 전국에서 503명이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은 95명이다.
한국신지식농업인 광주전남지회에선 5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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