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1. 7. 토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경기

수원 초교 급식실 화재, 장경임 의원 '안전 최우선' 점검 촉구

학생·종사자 370여 명 대피 사고 후 안전관리 체계 전반 재점검 필요성 제기

양승선 기자 2026-11-06 15:18:06




장경임 의원, “학교급식 혁신, 효율성보다 학생과 종사자 안전이 우선”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장경임 의원은 11월 6일 열린 2026년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시설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과 급식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식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9월 16일 수원시 장안구의 한 초등학교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학생과 교직원 370여명이 대피하고 조리종사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를 언급하며 안전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고온 작업 부담과 조리흄 노출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조리로봇을 활용한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장 의원은 “조리환경 개선이라는 정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도입한 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량·연속 조리 과정의 사전 안전성 검증 △환기·전기·소화설비 점검 △종사자 비상대응 교육 △교육청·학교·공급업체 간 안전관리 책임 명확화 등을 주요 점검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학교급식의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조리 기술을 도입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그 기술을 사용하는 종사자가 안전하고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의미 있는 변화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고를 일회성 사고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안전관리 체계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재발 방지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는 분들의 일터 역시 따뜻하고 안전해야 한다”며 “학교급식의 혁신은 효율성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의 안전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