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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택배함 55개소’ 운영

김민주 기자 2019-09-10 15:01:32

 

무인택배함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기 설치한 34개소의 택배함에 이어 현재까지 21개를 추가 설치해 대구 전역에 55개소를 운영 중이다. 설치장소는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 각 구·군의 협업으로 선정했으며, 택배함 위치는 대구시 홈페이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택배함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로부터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무인방범택배함 상단에 부착된 무인단속카메라와 비상벨 등을 통해 골목길 범죄예방 기능도 담당한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의 모니터링단 권00씨는 “현관 앞 택배물 분실을 몇 번 경험 했는데 이젠 걱정 없네요. 특히, 혼자 있는 여성분에겐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월 평균 이용건수는 2018년 기준, 택배함당 216여 건이며 누적 이용건수는 218,157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대학가 원룸촌 이면도로상에 설치된 11개의 무인방범택배함은 무인단속카메라, 비상벨 등 방범기능이 포함돼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택배함의 비상벨을 누르면 사이렌과 서치라이트가 작동해 주변에 도움을 구할 수 있다. 112상황실과도 연결돼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금년 10월 중 6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심택배시스템을 통해, 그 동안 택배이용에 불편을 겪던 1인 여성가구와 대학가 원룸촌 거주 시민 등 누구나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방법은 물품을 구매할 때, 택배 수령지를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수취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보관한 뒤 관제센터를 통해 인증번호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취인은 물품보관 연락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로 365일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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