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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분실한 현금 1,305만원 10분 만에 주인에게 돌려줘

역 직원과 환경사의 신속한 대처 돋보여

김민주 기자 2019-11-22 16:43:42

 

정금선 환경사

 

[충청뉴스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역 직원과 환경사의 발 빠른 대처로 고객이 화장실에 두고 간 현금 1,305만원을 10분 만에 주인에게 무사히 돌려줬다.

지난 18일 오후 3시 50분경 도시철도 2호선 내당역에 하차한 이모씨는 현금 1,305만원이 든 가방을 반월당역 화장실에 두고 온 것을 뒤늦게 알고 고객안내센터를 찾아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내당역 직원은 즉시 반월당역으로 유실물 수배를 요청했다. 접수받은 반월당역 직원 설재인 선임·신효준 사원과 정금선 환경사는 즉시 화장실을 점검해 현금이 든 가방을 10분 만에 찾을 수 있었다.

가방을 돌려받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이모씨는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인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돈을 돌려받게 되어 매우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도시철도공사는 올해 들어 발생한 총 3,812건의 유실물 중 3,414건을 주인에게 돌려줬다. 특히 반환품목별로 살펴보면 현금 반환이 1,133건으로 전체 유실물 품목 중 반환율이 가장 높았으며 금액으로는 1억2000만원에 이른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고객의 소중한 유실물을 잘 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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