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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 국토부 표준설계도서로 인정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 투시도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이 깃든 한옥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도민들의 한옥 건립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개발한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준설계도서로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형 한옥표준설계도서는 한옥표준설계도서로는 처음 개발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전국 한옥 최다 보유 도로서 그동안 한옥진흥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건축비 절감과 전통한옥의 단점을 보완·개발했다.
경상북도 전통 한옥의 멋과 품격을 간직하면서도 이용자 중심의 성능개선을 통해 현대생활에 편리한 연면적 32.4㎡∼191.8㎡, 총 32종의 경북형 한옥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벽체를 보급형, 절충형, 전통형 등 세 가지로 제안해 건축 재료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포항지진 이후 건축법 개정으로 단독주택의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었으나, 한옥에 대한 구조계산에 500만원이 넘는 용역비가 소요되어 한옥건립을 계획한 건축주들이 건축허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설계도에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 보급으로 한옥 건립을 희망하는 도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한옥표준설계도서 활용이 가능해 700만원∼ 1,000만원 정도의 설계비가 경감되고 보다 쉽게 한옥건축계획을 할 수 있으며 경북 한옥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는 10월중 23개 시군 건축부서에 비치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한옥 건축시 비싼 건축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표준설계도 활용으로 건축비를 경감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미와 편리성, 자연의 멋을 담은 한옥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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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상주인구 2만명 육박... 정주환경도 좋아져∼
신도시 전경
[충청뉴스큐] “화장품 매장이랑 옷가게가 부족한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주말이면 애들 데리고 키즈카페도 가고 이제 외식하러 멀리까지 안 나가도 돼서 좋아요”
교육환경을 고려해서 1년 전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사왔다는 40대 주부 P씨. 경북도청 이전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경북도청 신도시는 과연 얼마나 변했을까?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2018년 3분기 기준 인구현황, 주거시설 입주 및 편의시설 입점현황, 기타 교육시설 등의 현황을 조사·발표했다.
9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12,859명으로 지난 6월 말 11,599명 보다 1,260명 늘어났으며, 실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과 공사현장 근로자 등을 감안한 실 거주인구는 18,46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북도보다 3년 앞서 이전한 충남도 내포신도시의 동기 인구 8,566명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완공된 9개단지 아파트 입주율은 86.7%로 나타났으며 내년 3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개교 시기에 맞춰서 입주시기를 조절하는 세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내년 2월 동일스위트 아파트 1,400여 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상주인구 2만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지역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지표로서 생활여건을 빼놓을 수 없는데, 현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편의시설도 크게 증가해 음식점 160개, 학원 61개, 이·미용 25개, 마트 24개, 의료 6개 등 총 533개의 점포가 입점했다.
9월에는 62개 규모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영업을 시작해 경북도청 신청사와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코스를 찾는 외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 연말 준공을 앞둔 경북도립도서관이 내년이면 개관하고 960석 규모의 영화관, 농협 하나로마트 2개소 등이 추가로 들어서면 신도시 인구의 82%를 차지하는 40대 이하 젊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어린이집 22개, 유치원 2개, 초·중·고가 각 1개씩 개교해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 3월이면 호명초등학교가 개교하고 병설유치원 2개소가 늘어나 200여명의 원생을 수용하면 현재 학급 과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풍천풍서초등학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7월 경찰청이 이전하면서 치안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도 속속 들어서게 되면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신도시 전입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그에 따른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신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