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2. 목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태안군

“태안 외딴 섬 잇는 교통편 생겼다” 정기 운항 선박 출항 결실

태안군, ‘주민 23명’ 안면읍 외도 정기 교통편 마련, 4월 1일부터 주 5일 무료 운항

오진헌 기자 2024-03-26 07:33:58




“태안 외딴 섬 잇는 교통편 생겼다” 정기 운항 선박 출항 결실



[충청뉴스큐] 인구 23명이 거주하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마침내 정기 교통편이 마련된다.

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9천만원을 들여 안면읍 외도와 방포항을 선박으로 왕복하는 무료 노선을 개설, 오는 4월 1일 첫 출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에 태안군 외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외도 주민들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공모 신청에 나서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그동안 외도 주민들은 육지로 이동하기 위해 개인 선박을 이용하거나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노선 개설로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운영 선박은 3.16톤으로 승선 인원은 6명이다.

이동에 총 15분이 소요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왕복 두 차례 운영된다.

운항시간은 외도 출발 오전 9시와 오후 3시, 방포항 출발 오전 10시와 오후 4시다.

군은 지난해 8월 공모 선정 이후 해당 항로에 투입할 선박을 확보하고 약 4개월에 걸쳐 어선의 기타 선박 변경 등록, 선박수리 및 검사 등 운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이행했다.

이번 선박 운항으로 그동안 안전한 해상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외도 주민들의 교통권이 확보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도서 주민들의 안전과 이동권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대체 교통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외도 주민들을 위한 이번 선박 운영으로 주민 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선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도는 안면읍 승언리 내 0.65㎢ 면적의 작은 섬으로 육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2km 떨어져 있다.

3월 현재 11가구 23명이 거주 중이며 가자미와 우럭, 전복 등이 많이 잡히는 ‘수산물의 보고’로도 유명하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