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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의도産 육쪽마늘, 태안 ‘명품 마늘’ 우수성 알린다

악조건서 자라 자생력 높고 퇴화현상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 커

오진헌 기자 2025-07-03 07:16:57




가의도産 육쪽마늘, 태안 ‘명품 마늘’ 우수성 알린다



[충청뉴스큐] 태안 마늘의 중심이자 마늘 종자도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의도의 육쪽마늘이 수확과 동시에 육지의 재배농가에 전량 우량종구로 공급되며 태안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 근흥면 가의도에서 육쪽마늘 총 7000접을 수확, 다음날인 1일 종구 보급을 희망한 644개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태안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1접당 1만 9천 원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태안 유황마늘생산자 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실시된 가의도 육쪽마늘 수확 작업은 법인 회원 및 마을 작목반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과 주대작업, 선별·포장, 선적 등의 과정을 거쳐 실시됐으며 태안군이 필요 경비 1억 2600만원을 부담했다.

가의도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토양의 세균 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 악조건에서 자라 자생력이 높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태안산 마늘의 원종으로서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향균·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군은 △2021년 9150접 △2022년 8350접 △2023년 1만 2180접 △2024년 9060접 등 매년 우량종구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의도의 육쪽마늘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태안의 대표 특산물인 명품 마늘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의도산 육쪽마늘은 태안군의 대표 농산물로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종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태안마늘의 명품화 및 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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