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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 9월 경제스터디 개최

한국의 생산성·미 연준 통화정책 등 글로벌 경제 현안 집중 논의

조원순 기자 2025-09-24 15:10:47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4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한국의 생산성이 미국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 이유, 미 연준의 통화정책’을 주제로 9월 강원 경제스터디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경제단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한 이해를 함께했다.

강연을 맡은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한국의 낮은 생산성 문제를 인재 배치의 비효율성에서 찾았다.

“인재 풀만 보면 한국이 미국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우리의 생산성이 낮은 것은 인재 부족이 아니라 자원 배분의 문제”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와 지능지수를 예로 들며 “연공서열·학연·지연·혈연·순환보직제 등으로 인해 인재가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은 “재능 위주의 승진과 인력 배치로 잘하면 계속 맡기는 구조”며 한국의 인재 활용 방식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 현안과 관련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은 시장을 주도하기보다는 따라가는 구조"이며 "미국의 소비와 중국의 저축에 기반한 글로벌 자본시장의 불균형은 구조적으로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강의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쉽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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