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6 청주발전연구모임' 출범…미래 청주를 디자인한다

60여 명 참여, 시민 체감형 정책 연구 집중

양승선 기자

2026-03-16 09:37:23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16일 직원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구성한 ‘2026년 청주발전연구모임’발대식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그동안 운영해 온 ‘시정발전연구모임’을 ‘청주발전연구모임’으로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연구 범위와 목적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발대식에는 13개팀, 약 60명의 직원이 참석해 연구모임 운영 방향과 일정, 인센티브 제도 등을 공유하고 팀별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

연구 주제는 착한 임대인 마일리지 제도 도입 방안 청주 특화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방안 탄소중립 실현 방안 청주 도심 광역교통 연계 강화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앞으로 약 6개월간 자료조사와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시정워크숍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8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강화했다.

최근 3년 내 연구 성과가 시정에 반영된 부서를 ‘시책 실행 우수부서’로 선정해 표창과 국외 정책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모임 참여 직원에게는 상시학습 인정, 급식비 및 벤치마킹 여비 지원, 포상금 지급, 우수팀 국외 정책연수 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아울러 청주시는 2024년부터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업해 팀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연구 결과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 성과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만큼 행정 혁신과 미래 청주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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