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군민 삶 담은 영상자서전 사업 본격화

2026년까지 1200건 제작 목표…시니어 유튜버 활약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3-23 09:33:02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충청뉴스큐] 2026년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사업단 발대식이 23일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군민들의 삶을 기록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사업은 총 12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목표로 추진되며 더 많은 군민들이 자신의 삶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기록을 넘어 개인의 경험과 지역의 역사, 공동체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위촉된 25명의 시니어유튜버들은 촬영대상자를 직접 만나 군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소중한 삶의 기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방향과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 기법과 편집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니어 유튜버들은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에 바로 투입되어 본격적인 제작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명희 영동군노인복지관장은 “영상자서전 사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영동군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문화를 축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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