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쓰레기봉투 '사재기' 우려 불식…가격 인상 계획 '없음'

70만 장 추가 제작, 안정적 수급…“불필요한 사재기 자제 당부”

양승선 기자

2026-03-30 08:35:44




영동군, 종량제 봉투 수급 안정적 "가격 인상 계획 없어" (영동군 제공)



[충청뉴스큐]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쓰레기봉투 대란’과 관련해 영동군은 종량제봉투 수급에 대해 봉투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며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는 재생원료를 활용해 생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자재 수급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약 70만 장의 봉투를 추가 제작해 다음 달에 공급 예정이다.

특히 종량제 봉투 가격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정해지는 사항으로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가격 인상과 관련된 일부 오해가 사재기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전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군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사재기 현상이 확산할 경우, 실제 수급 상황과 무관하게 일시적인 품절 등 유통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특정 시기에 구매가 집중될 경우 판매소별 재고 편차가 커지면서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 봉투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이며 가격 또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인상 계획이 없다”며 “불필요한 사재기는 오히려 공급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영동군은 사재기 예방을 위해서 종량제봉투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예비 물량을 확보하고 유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종량제 봉투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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