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나물 산약초 대학 개강…미래 임업 이끈다

11월까지 22강 진행, 이론과 현장 접목한 전문 인력 양성

양승선 기자

2026-03-31 07:26:00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보은군은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산림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전문 임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6년 산나물 산약초 대학’을 3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운영하며 보은군에 주소를 둔 군민 45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2강,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속리산휴양사업소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산나물 산약초 재배기술을 비롯해 친환경 재배, 임산물 가공 및 저장, 유통 마케팅 전략 등 산림소득 창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재배기술 향상뿐만 아니라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까지 연계해 교육생들이 실제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임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 안내와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및 인가 절차 교육, 교육생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산나물 산약초 대학은 임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과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축적된 기술이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소득 작물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산나물 산약초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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