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행정이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뀝니다”

원스톱 민원해결 시스템·시장 직속 비상대책팀 운영 등 3대 행정혁신 정책공약 발표

서서희 기자

2026-04-09 17:08:52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가 9일 ‘행정혁신’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고유가 위기에 ‘경험 있는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행정시스템 개선’을 골자로 한 ‘행정혁신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대전 원스톱 민원해결 시스템 ▲시장직속 3대 비상대책팀 운영 ▲당정협의체 상설화를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시민의 불편이 행정 시스템 부재에서 비롯되는 만큼 실생활에 밀접한 생활민원부터 행정 시스템을 갖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대전 원스톱 민원해결 시스템’에 관해 허 후보는 종전의 ‘연결하는 콜센터’에서 ‘해결하는 시스템’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시와 구 관할 사안은 콜센터에서 즉시 현장 출동을 지시하고, 경찰, 소방과도 연계해 시민의 민원이, 부서나 기관을 떠돌며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복합민원 조정관을 배치해 두 개 이상에 걸친 민원을 부서 간 협의로 처리하게 돕고, AI 민원 분석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민원에 대해 선제적 조치가 가능케 하는 구상도 밝혔다.

‘시장 직속 3대 비상대책팀 운영’은 시장 직속으로 ▲물가관리 대책팀 ▲재난안전 대책팀 ▲행정혁신 대책팀을 가동하는 게 골자다.

이중 물가관리 대책팀은 생활물가 품목을 매주 모니터링 후 급등 품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시장에게 보고토록 했다.

또, 재난안전 대책팀은 AI복합위기대응센터와 연계해 일상적 재난 예방과 점검업무를 진행하고, 재난 시 초동대처를 지휘하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행정혁신 대책팀은 허 후보의 공약인 시민감사관, 민원해결 콜센터와 연계해 시민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역할을 한다.

‘당정협의체 상설화’에 대해 허 후보는 “혁신도시 완성, 대전교도소 이전, 시립의료원 건립, 국가산단 조성 등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오늘 발표한 세 가지 공약은 원스톱 민원 해결 시스템에서 수집한 시민의 목소리를 3대 비상대책팀이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당정협의체가 예산과 제도를 뒷받침하는 연결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드린 공약은 행정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며 “위기 상황에는 경험이 많은 능숙한 행정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행정관 2년, 유성구청장 8년, 대전시장 4년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허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 때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위기관리 리더십’을 증명한 바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