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주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열린여행 해설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주간은 관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접근성을 선제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6 열린여행 주간’범국민 캠페인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주간 동안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광취약계층의 이동 및 안내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열린관광지인 청주동물원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그룹별 소규모 단독 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미취업 청년, 지체·발달장애인 등 사회적·선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시 봄~밤 성안산책’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맞춤형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린여행 해설주간 동안에는 미취학 아동과 장애인뿐 아니라 동반 1인까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청주시티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청주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간에는 한국장애인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소속 장애인기업이 제작한 청주시 지정 관광기념품을 성안길 청주종합관광안내센터에 전시·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에 대한 문화관광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해설주간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취약계층이 선호하는 해설서비스 형태와 편의 요청사항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각장애인이 여행 중 겪는 불편을 관광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적극 알리고 있다.
한편 시 관광과는 지난해부터 한국 점자의 날을 맞아 무장애관광 인식 제고 캠페인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월에는 한국수어의 날을 기념해 청주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어환대 해설주간을 운영하는 등 관광취약계층의 이동 및 안내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현숙 관광과장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고 누구나 온전히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관광 현장에서 방문객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가 열린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따뜻하고 촘촘한 환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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