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후보, 행정수도 완성 시민협의체 구성 촉구

조상호, 황운하 등 시장 후보와 강준현, 김종민, 이준배 등 이달 말 안에 참여 요청

양승갑 기자

2026-04-21 17:05:39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주 131km에 달하는 세종 종주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종주 당시 시민들이 보여준 의지는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성하라는 것이었다”며 시민들과 연대해 세종시민의 의지를 개헌에 반영할 뜻을 분명히 했다.

 

 

최후보는 지난 4월13일 제안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연합체 구성을 여야 시장 후보 및 정당 관계자들에게 재차 촉구했다.

특히 최 후보는 내일 국토위 법안소위에 심사할 예정인 만큼 본회의 확정시까지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개헌논의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03년 특별법을 만들어 행정수도의 가닥이 잡혔지만,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로 인해 모든 것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됐다”며 “또다시 세종시가 22년여를 허송세월로 보내는 일을 반복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조상호 민주당 후보, 황운하 조국혁신당 후보, 강준현 의원, 김종민 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등 여야 시당위원장과 국회의원, 그리고 시장 후보가 함께 연합회에 참여해 세종시가 한 목소리로 행정수도 지위에 대한 법적 논의에 나설 것을 요구하면서

“시간이 촉박하다. 이달 말까지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04년과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세종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파를 초월한 역량을 발휘해야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최 후보는 향후 선거 일정의 일단을 발표하며 첫 번째 공약 발표를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할 것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순차적으로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후원회와 관련해 “후원은 세종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라는 격려이고,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에 함께해 주시는 응원”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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