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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반값여행' 전격 시행…여행비 최대 50% 환급

5월 6일부터 접수 시작, 숙박 50%·당일 30% 충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양승선 기자 2026-04-27 06:44:49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가 외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 비용의 최대 50%를 환급해 주는 ‘충주반값여행’ 사업을 오는 5월 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경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관광 소비 증대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반값여행’은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이 사전 신청 후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충주에서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충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환급률은 여행 형태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환급률은 숙박 여행객의 경우 지출액의 50%, 당일 여행객은 30%가 적용된다.

지원 한도는 개인당 최대 10만원이며 2인 이상 팀으로 방문 시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객은 출발 최소 1일 전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여행 후 7일 이내에 영수증과 방문 사진을 제출하면 검증을 거쳐 3일 이내에 환급금이 지급된다.

특히 충주시는 인구 감소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제’지원 대상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체 사업을 통해 ‘여행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골목상권으로 고르게 스며들어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은 알뜰한 여행을 즐기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의 조기 종료를 예방하기 위해 월별 신청 건수를 제한하고 주소지와 영수증 검증을 통해 부정수급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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