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수도 기능 강화·국비 확보에 총력 주문

김하균 권한대행 "미비한 수도 기능 시설 건립계획 수립, 내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 집중" 강조

양승선 기자

2026-04-28 14:14:58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뉴스큐]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이 다음달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앞두고 행정수도로서 기능 확보를 위한 도시 기반시설 건립계획 마련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존 수도인 서울에는 갖춰져 있지만 세종에는 아직 없는, 미비한 수도 기능 시설들을 챙겨 건립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7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앞두고 시가 자체적으로 행정수도 기능 수행에 필수적인 기반시설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끌어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부처가 이듬해 필요 예산을 정리해 기재부에 제출하는 5월이 국비 확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세종시 재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광역행정의 핵심은 국비를 확보하는 것에 있다”며 “우리시 핵심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시장 권한대행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량 2부제 시행이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세종시의 대중교통 체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하고 있는 지금 더욱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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