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아침이 설레는 학교(조식 지원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침 식사는 두뇌 활동과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맞벌이 가구 증가와 등교 준비로 결식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대학가에서 큰 호응을 얻은 ‘천원의 아침밥’ 모델을 넘어, 충남의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따뜻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조식 지원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약은 단순히 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교 급식의 사각지대였던 아침 시간을 교육감이 책임지는 혁신적 복지 모델이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별 여건에 따라 간편식(샌드위치, 샐러드, 김밥 등), 지역 농산물 꾸러미, 또는 간편 조식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충남 15개 시·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최우선 식재료로 사용하여, 아이들에게는 건강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로컬 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조식 준비와 배식은 교육청이 별도로 지원하는 전담 인력과 지역 사회 협력 모델을 활용하여, 교직원들의 행정 업무 부담이 전혀 없도록 교직원의 업무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공약이 실질적인 ‘돌봄 복지’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아침마다 아이들 밥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 전쟁을 치르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조식 지원’은 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요구해온 정책”이라며, “학교가 단순히 공부하는 곳을 넘어 아이의 삶 전체를 따뜻하게 보듬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4선 국회의원과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이 예비후보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인 수치로 뒷받침했다. 우선 돌봄 수요가 많은 초등학교와 농어촌 지역 학교부터 시범 도입한 후, 임기 내 충남 전체 초·중·고교로 전면 확대 등 단계별로 시행하며, 충남도 및 15개 시군의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예산을 분담하고, 정부의 국가 돌봄 체계(늘봄학교) 예산과 연계하여 교육청 예산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배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하절기 식중독 예방 등 위생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명수 예비후보는 “아침밥을 든든히 먹은 아이가 수업 집중도도 높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다”며, “‘아침이 설레는 학교’를 통해 우리 충남의 아이들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하고 활기찬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