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석장리 구석기축제’ 성황리 폐막…관람객 7만 6천명 돌파

황금연휴 가족 관광객 몰려…체험·공연·지역경제 ‘3박자’ 성과

김미숙 기자

2026-05-06 09:27:04




공주시 ‘석장리 구석기축제’ 성황리 폐막…관람객 7만 6천명 돌파 (공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와 어린이날이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방문해 최종 관람객 수가 7만 6천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유적지인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체험과 교육, 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돼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다.

개막 첫날부터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축제 열기가 고조됐고 행사 기간 내내 체험존과 공연장마다 긴 대기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돌창 만들기, 뗀석기 체험, 동물 쿠키 만들기 등 구석기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구석기인 사냥 퍼포먼스, 창작 뮤지컬 ‘시간의 강을 건너’등 참여형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석기 음식나라’ 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고맛나루 장터 등은 방문객들로 붐비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축제는 체험·판매 공간을 박물관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는 등 관람 동선과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셔틀버스 확대 운영과 안전관리 강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기념행사, 축하공연 등이 집중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공주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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