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도면, 어버이날 맞아 7년째 이어온 '감사의 점심' 나눔

우가네백반·인세초 동문, 어르신 280여 명에 따뜻한 한 끼 제공

조원순 기자

2026-05-11 08:56:40




세도면 어버이날, ‘감사의 점심’ 나눔 행사 (부여군 제공)



[충청뉴스큐]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두 곳에서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점심 나눔을 진행하며 어버이날 의미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도면 가정식 뷔페식당 우가네백반은 이날 관내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위해 삼계탕 200인분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우가네백반은 2020년 처음 시작한 어버이날 나눔을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식자재 준비부터 조리와 배식까지 정성을 더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귀덕1리 마을에서는 마을에 거주하는 인세초등학교 25회 졸업생 6명이 주도해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인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80명 안팎의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우성연 대표와 인세초등학교 25회 동문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듯한 한 끼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런 자리가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 행사 현장에는 김주숙 세도면장을 비롯한 세도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해 안내와 진행을 도왔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민간과 마을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어르신과 주민을 챙기는 모습이 세도면의 큰 힘이다”며 “어버이날 의미를 지역 안에서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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