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년 거버넌스 20명 정예로 정책 제안 본격 시동

19~39세 위원, 팀 단위 집중 논의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나서

양승선 기자

2026-05-12 06:26:24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뉴스큐] 옥천군은 11일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에서 청년 거버넌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이 직접 지역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인 ‘청년 거버넌스’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거버넌스는 옥천군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위원 16명과 군 공무원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청년 거버넌스는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운영 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기존 70여명 규모의 전체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20명의 정예 인원으로 규모를 조정했으며 청년 간 교류 활성화와 집중도 향상을 위해 팀 단위 정책 제안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정책 교육과 주민참여예산 연계를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운영 방향 및 연간 활동 계획 안내 △팀 구성 및 향후 활동 논의 △청년센터 ‘청년이랑’소개 순으로 진행되며 위원들 간의 결속을 다졌다.

앞으로 청년 거버넌스는 팀별 회의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제안서를 작성하게 된다.

옥천군은 위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월 1회 정책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제출된 청년들의 제안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되며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의 활동 결과를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거버넌스는 청년이 지역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매우 중요한 소통 창구”며 “청년들의 새롭고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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