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평생교육관, 고졸 검정고시반 6명 합격… 최고령 78세 합격자 배출

광주청춘학교, 1년여 학습 끝에 값진 결실… 누적 합격자 15명 돌파

백소현 기자

2026-05-12 12:00:30




금호평생교육관, 만학도 학업지원 효과 ‘톡톡’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의 만학도 학업지원 프로그램이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2023년 광주청춘학교 ‘고졸 검정고시반’을 개설한 이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고졸 검정고시에는 수강생 10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 지난해 4월 고졸 검정고시반에 입학해 1년여 간 수학한이 모 수강생은만 78세로 광주 최고령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청춘학교 고졸 검정고시반은 이번을 포함해 총 15명의 누적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평생교육 거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최고령 합격자이 모 씨는 “막막했던 도전에 큰 힘이 되어준 강사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한을 푼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5월 6일부터 오는 7월 29일까지 ‘2026년 고졸 검정고시반 2기’를 운영한다.

2기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리집 또는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나이를 잊은 도전으로 배움의 가치를 증명한 합격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시기와 상관없이 누구나 학업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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