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2026학년도 본격 추진… '안정적 적응' 지원

놀이 중심 유치원과 교과 중심 초등학교 교육과정 간 간극 해소 위한 4가지 모델 제시

백소현 기자

2026-05-12 14:33:49




전남교육청, 유·초 배움의 첫걸음 잇는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전라남도교육청은 유아들이 초등학교 진학 시 겪는 환경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 유·초 이음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초 이음교육이란 유치원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 교과 중심 교육과정 사이의 간극을 줄여 유아들이 정서적·학습적으로 자연스럽게 이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연계 교육 체계를 말한다.

이번 계획은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음교육 매칭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지역 및 기관 여건에 적합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 기본형 △ 집중형 △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 통합교과 연계형으로 네 가지 모델을 제시했다.

운영 비는 초등학교에 교부하고 유·초 공동 교사 연수 및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관리자 연수 등을 지원한다.

목포부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한 교사는 “유·초 공동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초등학교 교사들의 이음교육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유치원의 업무로 느껴지던 이음교육이 운영 비를 초등학교에 교부함으로써 초등교사와 공동주체가 되어 수월해진 느낌이다”고 말하며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이후 환경변화에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모델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시작 점부터 탄탄한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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