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수도 위상 걸맞은 '미래 기능' 모색 본격화

김하균 권한대행, 전국 수요 감당할 도시 기반 및 상생 모델 제시

양승선 기자

2026-05-12 15:38:18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뉴스큐]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이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세종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정체성을 담은 도시 기반을 새롭게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관내 인프라나 도시기반시설을 살펴보면 권역별 수요를 감당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행정수도라면 전국 각 지역별 수요를 대상으로 도시 설계를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수도권의 교통 흐름에 집중된 세종시의 교통망을 언급하며 이제는 영호남을 중심으로한 교통권을 구축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책임질 행정수도로서 공공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발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각 기관이나 시설이 갖춘 다양한 분야의 공적 기능을 우리시의 인프라나 현안 사업에 연계해 상생 방안과 발전 방향을 찾아내는 것이 균형발전시대에 걸맞은 자세”고 역설했다.

특히 국가적 과제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도시 기능과 유치 기관을 확장해야 관련 사업을 제안하거나 신규 기관을 유치하는 데 있어 대외적인 공감대와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도 김하균 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어지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대한 꼼꼼한 민원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주부터 다음달 3일 이뤄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만큼 관련 업무를 빈틈없이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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