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 16~17일 경기상상캠퍼스서 19개 작품 펼친다

국내 16개, 해외 3개 작품 선보여… 관객 참여형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양승갑 기자

2026-05-13 07:42:40




2026년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 16~1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수원시 제공)



[충청뉴스큐] ‘숲속의 파티’를 부제로 하는 올해 수원연극축제에서는 주제공연 ‘껄렁하게 춤을’을 비롯해 국내 작품 16편, 해외 작품 3편 등 총 19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커스, 거리극, 신체극, 인형극, 무용, 퍼포먼스,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형식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수원연극축제는 공공공간을 예술 무대로 활용한다.

거리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새로운 예술가를 발굴해 한국의 공공공간 연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해외초청작 상연으로 국가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주제공연 ‘껄렁하게 춤을’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과 크루가 경계를 넘어 함께 춤추고 즐기는 브레이크 댄스 공연이다.

때로는 껄렁하게 자신감을 드러내고 때로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보여주며 함께 뛰고 춤추는 축제다.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프랑스 작품 ‘뉘앙스’, ‘베주크’, ‘비상’등 3편을 상연한다.

‘뉘앙스’는 두 작업자가 거리의 벽에서 펼치는 드로잉 라이브쇼이고 ‘베주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거리극이다.

‘비상’은 공연자가 정원사로서 공중에 빛의 씨앗을 뿌리는 불 퍼포먼스이다.

국내 초청작은 극단 ‘우주마인드프로젝트’ 가 공연하는 경제 3부작 ‘잡온론’·‘스피드.잡스’·‘아담스 미스’ 와 거리극 ‘잉여의 도시’·‘호일 구겨진’, 시각예술체험 ‘비버마을’, 음악공연 ‘커먼그라운드’·‘스카재즈유닛’등이다.

공모 선정 작은 △231의 스케치북 △교감 △더 글라스 룸 △돌연한 출발 △만다라워킹 △이렇게 된 이상 △클라임막스 등 7편이다.

축제 기간에 23개 팀이 참가하는 수문장 마켓, 푸드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6 수원연극축제에서는 우리의 삶에 대한 진지한 논쟁을 담은 새로운 예술을 만나며 일상을 떠나 일상을 바라보는 축제 본연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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