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2026년 청양군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양교육지원청과 청양군청이 주최하고 청양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LOG-ON, Strong 흥미 코드로 꿈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중학교 4개교 4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는 일회성 체험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스트롱 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홀랜드 유형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 유형에 맞춰 배치된 △유형별 진로멘토링부스 △진로체험존 △학과체험존 등 총 35개의 부스에서 본인의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 세계를 깊이 있게 탐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교육 인프라와의 강력한 연계가 돋보였다.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력해 신설된 ‘학과체험존’은 대학의 전문 자원을 중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지역 교육 공동체의 선순환 모델을 보여줬다.
또한 청양고와 정산고 등 관내 고등학교가 직접 참여해 학교 정보와 진학 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중학생들의 진학 고민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해소해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박람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 청소년들이 학교로 돌아가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기재할 수 있도록 사후활동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미 청양군청소년재단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 코드를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폭넓은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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