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통합특별시 앵커기업 유치 '디지털 브로슈어'로 확신

산업 경쟁력, 인력·정주여건 등 핵심 정보 한데 담아 기업 유치 전략 구체화

백소현 기자

2026-05-13 14:06:17




전남도, 통합특별시 앵커기업 유치 전략 구체화 (전라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제5차 회의를 열어 핵심 앵커기업 투자유치 추진상황과 디지털 투자 브로슈어 제작 방향을 점검하는 등 유치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회의에선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전략산업국장 등 8개 관계 실·국장이 참석해 앵커기업 투자유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여건을 기업이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 디지털 브로슈어 제작 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브로슈어에는 대규모 부지, 재생에너지, 전력·용수 등 핵심 투자 강점을 비롯해 대학·특성화고 기반 인력공급 체계, 정주여건 등 기업의 투자 검토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담는 방안이 검토됐다.

디지털 브로슈어는 기존 투자유치 자료와 달리 기업의 투자 검토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아 ‘즉시 투자 가능한 지역’ 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기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산단 현황과 입지 여건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산단별 특성, 배후도시, 물류·교통 인프라를 구체화해 기업이 투자 후보지를 비교·검토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공지능·반도체·에너지 등 주요 산업별 투자 정보도 함께 제공해 투자제안 자료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디지털 브로슈어를 활용해 미래 핵심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기업별 관심 분야에 맞춘 투자제안 활동도 확대하기로 했다.

강위원 부지사는 “기업 유치를 위해 선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기업이 실제 투자 여부를 판단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특별시가 가진 산업입지와 재생에너지, 전력·용수, 전문인력 등 강점을 기업 관점에서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앵커기업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 강화하는 한편 기업이 전남·광주의 투자 매력을 직관적으로 확인하도록 디지털 브로슈어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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