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 '올해의 책' 2권 확정… 시민 투표로 선정

어린이·일반 부문 대표 도서 공개, 지역 독서 문화 관심 증명

양승선 기자

2026-05-14 06:33:30




충주시, 2026년 ‘책 읽는 충주’ 올해의 대표도서 2권 선정 (충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6년 제8회 책 읽는 충주’올해의 대표도서 2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어린이 부문 해든 분식과 △일반 부문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다.

이번 대표도서는 시민 추천 후보 도서를 바탕으로 사서 도서 선정단의 1차 심사를 거친 뒤,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와 운영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특히 총 804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지역 독서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투표 결과, 어린이 부문의 해든 분식은 123표를 얻었으며 일반 부문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는 151표를 획득해 각 부문 최다 득표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 부문 선정 작인 해든 분식은 학교 앞 분식집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고민과 우정, 따뜻한 위로를 담아낸 동화로 어린이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일반 부문 선정 작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는 상처를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감각적인 문체로 그려내 전 연령대의 호평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뽑은 도서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향후 진행될 독서 릴레이, 작가 초청 강연 등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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