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와 교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도박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획과 운영은 전문 기관인 부산가톨릭대학교 중독회복이음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연수는 5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주간 41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원들의 참여 편의성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대면 교육 오후 6시간 △사전 제작 동영상 강의 오후 3시간 △실시 간 온라인 강의 8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1주 차와 8주 차 대면 교육은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독의 심리학적 이해 △청소년 불법 도박의 현주소와 문제점 △도박중독 예방 및 위기 개입 △동기 강화 상담 △회복자 체험 및 치료 공동체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 도박 예방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고 학생 대상 예방교육과 상담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원에게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경상북도교육감 명의의 ‘도박중독 예방 강사 위촉장’을 수여해 향후 학교와 지역사회 도박 예방 교육활동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우선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교원들이 도박중독 예방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예방 교육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