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옥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31일까지 군북면 공감센터 전시실에서 박찬훈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군민의 문화예술 활동 장려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찬훈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우리 땅에 꿋꿋이 뿌리내린 ‘늘 푸른 조선 소나무’ 와 수평선 너머 희망을 깨우는 ‘먼바다의 해돋이’를 화폭에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전시가 지역 축제 분위기 속에서 군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과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훈 작가는 “수몰민으로서 고향을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왔지만 머릿속에 살아 숨 쉬던 수몰 전 풍경들을 붙잡고 싶었다”며 “기억을 더듬어 정성껏 그려온 작품들이 하나의 전시회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지난 2022년 12월 문화진흥기금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문화진흥기금 30억원을 조성했다.
이후 기금 이자수입과 충북문화재단 지원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문화활동 및 지역문화예술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진흥기금 사업을 통해 지리적·사회적 제약 없이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예술 활동과 공연을 통해 옥천군 문화예술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