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청양 수정초등학교 전교생 5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울림이있는 공간 가족회복상담소’배명옥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상대적으로 유해 환경에 취약할 수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교구와 시각 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높은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저학년 19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우리가 모두 성장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아동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퀴즈와 시각 영상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학년 31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일상생활 속 ‘경계와 존중’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세대 특성에 맞춰 온라인 메신저 대화 사례를 통한 ‘디지털 그루밍 성폭력’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아이들이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구가 싫다고 표현하면 즉시 그 행동을 멈춰야 한다”는 대인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약속과 수칙을 직접 실습하고 다짐하며 마무리됐다.
정미화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성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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