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완주 오성한옥마을 '풍류도원' 조성 138억 확보 '쾌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5년간 사업 추진... K-풍류 기반 체류형 관광지 전환 기대

백소현 기자

2026-05-23 14:03:40




전북자치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문체부 공모 선정 쾌거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일대가 최종 선정돼 5년간 총사업비 13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2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된 것으로 완주군이 포함된 것은 전북 관광정책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선정된 사업은 세계를 품는 K-풍류의 성지, 풍류도원을 주제로 오성한옥마을과 오성제 일원을 중심으로 풍류 콘텐츠 강화,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프리미엄 관광 브랜드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통한옥과 수려한 자연경관, 문화·예술·미식 콘텐츠가 융합된 지역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상설 공연·전시 및 미디어 콘텐츠 운영 △AI 기반 관광안내 플랫폼 구축 및 풍류 스테이 조성 △프리미엄 관광서비스 및 미식 특화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K-풍류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통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를 견인하고 글로벌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한국 문화 체험형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이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조성을 넘어 △지역주민 참여 기반 관광생태계 구축 △민간 중심 운영 체계 확립 △지속 가능한 관광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주도형 관광개발 모델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공모 준비 초기 단계부터 전북연구원 및 완주군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획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해 왔다.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 방향성과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보완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병행함으로써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한층 강화하는 등 공모 선정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노력을 지속해 왔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완주 K-풍류를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북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머므르고 다시 찾는 매력적인 국제 관광목적지로 도약시키겠다”며 주변 지역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전북 전반의 관광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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