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기측정 업체 8곳 숙련도 평가 '엄정' 실시

측정 결과 신뢰성 확보 위한 평가 본격화… '부적합' 시 업무 제한

김인섭 기자

2026-05-26 08:11:12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지역 내 8개 대기측정 대행업체와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대기 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업체와 검사기관의 기술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시험방법 숙지 △현장 준비 △장비 준비 △오염물질 측정 △측정 결과 정확성 등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은 ‘적합’, 미만은 ‘부적합’ 으로 판정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그 판정을 통보받은 날부터 해당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측정대행업체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를 엄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미흡한 업체에는 교육과 기술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지역이 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 평가에서는 7개 대상 업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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