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충북 보은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며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보은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보은군 자기주도학습센터’를 27일 개소하고 지역 내 돌봄기관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보은해피아이돌봄’을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은군이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해 온 핵심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돌봄 모델 구축의 일환이다.
이날 문을 연 ‘보은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보은읍 거성아파트 상가 2층에 조성됐으며 집중형 열람실과 토론형 열람실, 휴게실, 상담실 등을 갖춘 자기주도 학습공간이다.
학생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습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은군과 충청북도교육청, 보은교육지원청, EBS 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생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했으며 14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생·학부모 설명회에서도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학습 환경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되는 ‘보은해피아이돌봄’은 지역 내 분산돼 있던 돌봄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군민들은 누리집을 통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온마을배움터 등 다양한 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돌봄 상담 신청 기능을 활용해 기관별 유선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행복버스 노선 등 각종 돌봄 지원 정보를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돌봄기관과 이용자 간 소통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와 돌봄 통합플랫폼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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