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국외연수지원사업 시작

지역사회통합돌봄, 다문화 지원 등 해법 찾아

양경희 기자

2026-05-27 08:36:34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2명, 8개 팀 참여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현장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국외연수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사업으로 올해 8개 팀 62명이 참여한다.

일본, 몽골, 베트남 등 5개 나라의 도시를 방문한다.

연수 기간은 6월~9월 중으로 팀당 6박7일 이내다.

장애인 시설, 노인문화센터,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함께한다.

인천시가 예산을 지원하며 참여자 1인당 127만원 수준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소속 7개 시설 종사자 7명은 일본 도쿄와 사이타마현을 찾아 장애인통합돌봄 현장을 살핀다.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등 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명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아동복지가 시설 중심에서 마을 돌봄으로 확장한 사례를 직접 듣는다.

인천이주민통합사례지원네트워크 회원시설 종사자 10명은 싱가포르를 찾아 인천 맞춤 공동 대응체계와 이주민 사례 관리 실천 방안을 고민한다.

참가팀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평가간담회에서 국외연수 결과를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한 사례를 공유한다.

여기에 앞으로 운영할 프로그램 관련 계획서도 제출한다.

한편 국외연수지원사업은 2024년 국내연수로 운영하다 지난해 국외로 확대했다.

1인당 지원 예산도 지난해 98만원에서 올해 127만으로 늘렸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같은 기관에서만 3년 이상 근무한 이들이다.

방문 국가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자부담이다.

조대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은 “국외연수지원사업은 인천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소진 예방,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시작했다”며 “종사자들이 다른 나라의 앞선 제도를 직접 경험하고 돌아와 현장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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