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충남미술관, 미술 문화 발전 위한 협력 '본격화'

자료 조사·연구·전시 활용 등 교류 확대... 지역 공립미술관 네트워크 강화 기대

백소현 기자

2026-05-27 14:05:22




전남도립미술관-충남미술관, 미술문화 발전 맞손 (전라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도립미술관은 충청남도 충남미술관 개관 준비단과 미술문화 발전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과 김장언 충남미술관 개관 준비단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미술작품 및 아카이브 자료 조사·연구·전시·활용 협력 △소장품 전시를 위한 교류와 대여 협력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개관 5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이 그동안 축적한 전시 기획, 소장품 관리, 아카이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공립미술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전남도립미술관은 지역 미술관을 넘어 공립미술관 간 교류·협력의 중심 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전남도립미술관이 지역과 국제를 잇는 대표 공립미술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과 관람객의 지속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술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전시 콘텐츠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공립미술관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람객 중심의 참여 공간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성과 국제성을 아우르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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