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외국인 동포 고충 직접 듣는다…국제협력진흥원 ‘동포체류지원센터’ 첫 지정

법무부, 진흥원에 전국 최초 지정…재외동포 포함 외국인 주민 전방위 지원 기대

백소현 기자

2026-05-28 14:25:06




외국인 동포 고충, 이제 전북이 직접 듣는다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의 외국인 정착지원 거점기관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26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개최된 동포체류지원센터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부터 공식적인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동포체류지원센터는 법무부가 국내 체류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기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를 엄선해 선정하며 진흥원이 전북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포체류지원센터의 지정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전북의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과 더불어 재외동포까지 외국인 주민 전체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앞으로 진흥원은 도내 동포 주민들이 언어·문화적 차이로 겪는 고충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동포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기여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기수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동포들이 전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외국인 정착지원 거점기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정착지원 및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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