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호수도서관, 플라스틱 대신 '생분해 회원증' 도입… 친환경 행보 본격화

6월부터 6개 도서관 신규 회원 대상 발급… 탄소중립 실천 앞장

양승선 기자

2026-05-29 06:40:41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생분해 소재 회원증 발급으로 친환경 앞장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관할 6개 도서관에서 ‘생분해 소재 회원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생분해 소재 회원증은 PLA 소재로 제작된다.

PLA 는 옥수수 전분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일반 플라스틱 회원증보다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가능해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순환 실천에 도움이 되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도서관은 플라스틱 회원증과 모바일 회원증을 병행해 사용하고 있다.

도서관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6월 1일부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신규회원 가입자 중 실물 회원증 발급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생분해 소재 회원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분해 소재 회원증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서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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