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옥천전국연극제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갑빠오 작가와 협업한 제3회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옥천전국연극제 추진위원회는 올해로 3회를 맞는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갑빠오 작가를 아트 디렉터로 영입해 메인 포스터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청량한 푸른색과 따뜻한 노란색의 대비를 바탕으로 무대 위 인물들과 반려견, 반려묘 등 친근한 동물들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인간의 삶을 가장 생생하게 비추는 현장예술인 연극의 본질을 작가 특유의 위트와 조형미로 표현해 단순한 홍보물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협업은 ‘왜 옥천에서 전국연극제를 개최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의미 있는 답이기도 하다.
옥천군은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지역 활력 창출과 도시 이미지 변화를 위해 기존과는 다른 문화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농업 중심 도시로 알려진 옥천이 전국 단위 연극제를 개최하고 현대미술가와 협업하는 것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찾아오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도전이라는 평가다.
특히 연극은 동시대의 삶과 감정을 현장에서 실시 간으로 담아내는 예술인 만큼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공감과 위로를, 관람객들에게는 오직 옥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현장감과 특별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전국연극제 관계자는 “연극은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함께 나누는 살아있는 예술”이라며 “갑빠오 작가의 예술성이 더해진 올해 연극제를 통해 옥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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