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2026년부터 '직업공통능력 인증' 전면 시행

디지털·실물 배지 도입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조원순 기자

2026-06-01 10:40:29




2026년부터 직업기초능력평가 전면 개편, 디지털·실물 배지 도입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사회 변화와 산업계의 인재상 변화에 발맞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직업공통능력 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스펙보다 ‘책임감’, ‘소통능력’, ‘문제해결 역량’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교육부는 2026년부터 기존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직업공통능력 인증’ 으로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직업공통능력은 직종과 직위에 관계없이 모든 직업인에게 공통으로 요구되는 능력으로 의사소통, 수리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 등 7개 영역 21개 하위영역에 대한 진단과 인증으로 운영된다.

2026년 주요 개편 및 운영 방향은 △학년별 맞춤형 진단 체계 구축 및 자가진단 상시 운영 △2022개정 교육과정 연계 및 문항 신뢰도 제고 △인증 진단 결과에 따른 디지털 배지 및 실물 배지 도입 등이다.

이를 통해 진단의 현장성과 몰입도,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학생들이 획득한 직업공통능력 인증 결과가 실제 고졸 채용 전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 대상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일부 공공기관과 대기업에서 인증 결과를 채용에 활용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는 주요 기업의 직무교육과정 서류 및 면접 전형에도 도입될 예정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미래 산업 사회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는 전문 기술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생활의 기본이 되는 직업공통능력이 필수적이다”며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안착을 돕고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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